24시간 마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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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05:36 482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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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채소류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스마트팜 시설을 더욱 늘려갈 수 밖에 없을듯.

근데, 이정도로 채소, 과일 가격이 뛸 정도면,
집집마다 베란다에 작은 텃밭대용 화분 깔아놓는것도 충분히 괜찮을듯 한데 말이다.
사실 도마도랑 상추, 깻잎, 대파, 쪽파 정도는 자급자족하기가 쉽거든.
낀깡 같은건 좀 큰 화분이면 충분히 잘 키울 수 있지.
내가 키운거라 더 특별하고 맛도 좋게 느껴질텐데 말이지.
마당이 있다면 감나무나 귤나무 정도는 쉽게 자라니까 심어볼만 하고.
게다가 이제는 온난화로 서울에서도 무화과나 귤나무 아주 잘 자랄걸. 도심공원에 감나무 귤나무 무화과 심어놓아도 될텐데 말이야. 가로수가 아닌 이상 오염물질은 걱정안해도 되니깐, 나쁘지 않을듯 함. 솔직히 도로 옆의 과수원들보다는 깨끗할거다.

음... 마당 있는 집을 하나 장만해야 하나 고민되네. 고양이도 좀 키우고 닭도 키우고싶고 그러네.
어릴적 담벼락쪽에서 감이니 밤이니, 귤이니 맘껏 따먹던 기억도 나고, 정원 연못 옆에 있던 낀깡이랑 무화과도 따먹었던 기억이 여전히 좋게 남아있는데, 그때처럼 내가 키운 내가 먹을만큼의 과일 정도는 직접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음.
무화과 덥석 베어물었을때 달콤한 과즙이 턱이고 손이고 줄줄 흘러내리는데도 신경도 쓰지않고 그냥 먹는데만 집중했던 기억이 남. 왜 지금은 아무리 좋은 상품이래도 그때 그 맛이 안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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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5

오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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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05:58
행님.. 나이들수록 그런 생각 한다고 합니다 행님..

한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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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06:46
그래서 시켜먹음 ㅋㅋㅋㅋ요리 못 하는게 아니라 재료가 비싸지잖아..^^^

마재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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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07:17
글읽기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안읽었어요

민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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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20:41
나만그런게 아니구나 ㅋㅋㅋ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84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곽두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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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09:04
김치도 비싼 시대더만 ㅋ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44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달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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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1:42
김치는 몇년전부터 좀 비쌌다고 느꼈음

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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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1:42
ㅇㅇ그정도 소작농 괜찮은듯

대추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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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6:34
그냥 시골 내려가 밭매는게 더 맘편해요

후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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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6:43
주식 대박나면 그런걱정없어요ㅋㅋㅋㅋㅋㅋ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76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블랙코코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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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7:05
그런 생각을 하시면 차라리 농사짓는게 편하죠

노크세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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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7:15
채소 진짜 가격 너무 올랐음ㅠㅠㅠㅠㅠ

다싸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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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7:22
무화과 정말 맛 더럽게 없던데ㅡㅡ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87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어지르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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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20:41
하 요즘 너무 비싸 물가가 ㅅㅂ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302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유덕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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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20:42
대통령이 일을 너무 못하니 국민들이 고생이구나 !!

팔팔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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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21:14
존나 스테그플레이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