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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교사, 흉기 구매 CCTV 입수…범행 3시간 전 '계획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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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교사 명모 씨는 범행 3시간 전 학교 인근 마트를 방문해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명씨는 어제(10일) 오후 학교에서 약 2km 떨어진 주방용품 전문 마트를 방문했습니다. 취재진이 확보한 CCTV에 따르면 명씨는 오후 1시 29분쯤 승용차를 몰고 마트 앞에 도착했습니다.


마트 안으로 들어간 명씨가 흉기를 구입하고 다시 나오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약 7분 뒤인 오후 1시 36분쯤 CCTV 화면에 다시 포착된 명씨는 차를 몰고 마트를 떠났습니다. 왼손에는 검은색 물건이 들려 있었습니다. 날 길이만 16cm에 달하는 흉기였습니다.


경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범행 도구에 대해 “총 길이가 28cm, 날 길이는 16cm 정도인 주방에서 생선을 자를 수 있는 정도의 날카로운 흉기”라고 밝혔습니다. 


초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씨의 범행 시각은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3시간 만인 어제 오후 4시 30분~5시 사이 입니다.


명씨는 경찰에 '교감이 수업을 못하게 해 복직 3일 만에 짜증이 났다'며 '돌봄교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돌아갈 때 같이 죽을 생각으로 맨 마지막 가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며 시청각실로 들어오게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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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7: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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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4

막나가는김씨님의 댓글

프렌치캉님의 댓글

황금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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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의적절하게 신상공개하고 전국민한테 알려야 이런 범죄가 반복되지않지

투데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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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애들 왜 인권 지켜준답시고 감싸주는지 대한민국 진짜 답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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