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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마음이 가시질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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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고 이겨보려고 한다

준비된 이별이 아닌만큼 후유증은 더 오래 가겠지
공허해 라는 곡의 가사처럼
아침마다 깨워주는건 이제 너가 아닌 알람벨이구나
알람벨 끄는거조차 서러워서 매번 울컥하네
친구들 가족들 다 소개시켜줬는데
1년 반 넘게 동거했는데 너의 짐이 빠진 집을 보니
빈공간 볼 때마다 내 마음도 비어지는 것 같아
무척 괴롭다 말 그대로 공허하다
언제쯤 괜찮아질지는 모르겠다
시간이 약이겠지 하지만 이런 느낌은 아예 처음이다

어디 한탄하고 하소연할 곳 없어서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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