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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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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을 공황장애로 때문에 거의 20대 절반을 아무것도 이루어내지 못하고 살다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이 꽉 물고 지역 공공근로 신청해서 잘하지는 못해도 노력하면서 가끔 칭찬도 받고 

일도 열심히 배우고 있음


월급이 많지는 않지만 내 스스로 공과금 낼 수 있고 적지만 부모님 용돈도 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편안하다...


지금은 일하면서 더 나은 내 미래를 위해 준비하던 시험 공부했는데 일단 한 번 떨어졌다.


지금 내 인생이 일 + 집 + 공부 반복인 삶이지만 그래도 확실히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었던 그 시기보다는 훨씬 낫다...


혹시 나와같이 세상에 맘 잠구고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고 열심히 하나씩 차근차근 살아보자


세상이 생각보다 각박하지는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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