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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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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모님이 자주 싸우다가 내가 한 중학생 됐을 때쯤부턴 한 집에 같이 산다뿐이지 마주치지도 않고 서로 대화를 안 하고 사셨음 그러다가 동생 성인 되고 바로 이혼하심 딱히 불행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학생 때는 막연하게 빨리 결혼해서 화목한 가정 속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음 고딩 때 사귀던 남친이랑 결혼할 줄 ㅋㅋㅋㅋ


근데 막상 성인 되고 나니까 나도 그런 삶을 살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이 들어서 결혼에 대한 로망이라 해야 하나 난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내가 누굴 만날 수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내가 상상하는 내 미래에 결혼은 없었는데 지금 남친 만나고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음 얘라면 나도 좋은 배우자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ㅋㅋㅋ 비록 지금은 내가 개털 빈털털이라서 힘들겠지만 얼른 번듯한 직장 들어가서 자리 잡고 결혼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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