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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이 안 끌리는건 순전히 구속 숫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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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선엽만 예시로 들어봐도 150찍어봤음 프로와서 제구에 신경쓰는등 이런거 저런거 빼도

못해도 구위가 깃털이어서 그러지 140중후반대 나오고 구속 150이상 나올 가능성이라도 기대할수 있음.



우리팀은 2군 투수코치가 내년에도 함께할지 모르겠으나 나름 능력이 있는 정민태지만

우리팀 투수들 중에서 원태인이나 제구 제껴두고 김윤수 정도 제외하고는

이호성처럼 그 좋던 직구 설레게 했던 1년차 시범경기때 보여준거 까먹고 구위 박살났으면 났지

구속향상이 된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는 지난 몇년간 유구한 전통이 있는 팀입니다.



김태현 성장속도도 좋고 이수민 이승민 허윤동 이런 선수들과 비교 자체가 불가한 좋은 신체스팩과

140대지만 고교무대 씬에서는 직구로 150찍고 넘기는 엥간한 또래 투수들보다 더 씹어먹고, 좋습니다.

근데 삼성의 유구한 전임 단장발 암흑기의 망령을 채 떨치지 못했기에

이호성처럼 될까봐 지명이 꺼려진다가 맞는것 같습니다.

이호성 장염이슈고 xx이고 간에 1년차 시범경기때 투구폼 건들기전까지는 직구 작살났지 않습니까?



배찬승은 어쨌든 1,2학년 어릴때부터 천재성을 드러내며 2학년때부터 국대였고

꾸준히 구속도 리그 평균치 이상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153까지 나오고 140후반대에요.

무리하게 입단하자마자 선발시키는 헛짓꺼리만 안하면 그 구속만으르도 충분히 자기몫 할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미 투구폼 여러차레 바꿔서 어느정도 시행착오도 겪었다가 최적의 투구폼을 찾았으니까

혹시나 건드려진다거나 할 염려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배찬승이 지금처럼 잘해서 청대서도 활약한다면 저는 배찬승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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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박아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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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서 가장 구속증강이 잘 된 사례가 그나마 이승민..

서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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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더 봐야 해요. 배찬승이 어제 최고구속을 찍긴 했지만 그동안 안좋았을때도 구속은 계속 잘나오긴 했었습니다. 며칠전 과기대 부진도 그렇고 어제 독립리그는 타자 수준이 낮기도 하고 다른 선수들도 다 무실점이라 국제대회 보고 결정해도 늦진 않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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