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MLB 4경기 > 자유게시판

(승/패)

필라델피아 VS 탬파베이 : 필라델피아 승 / 산체스가 후반기에 높은 방어율을 유지 중이지만, 2경기 대량 실점을 제외한 7경기에서 꾸준히 괜찮게 던지고 있음. 그리고 좌완 상대로 승률이 좋은 탬파베이 상대로도 저번 시즌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좋은 기억도 포함. 탬파베이는 솔서를 오프너로 내며, 불펜데이를 준비. 필라델피아는 어제까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다가 오늘 선발이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며, 타격에서도 힘을 못 냄. 탬파베이는 어제도 7점, 오늘 2점을 내며 꾸준한 점수를 내고 있지만, 이틀 연속 공통점은 선발 상대로 2~3득밖에 못 했다는 점. 저녁 경기와 우완 상대로 극강인 필라델피아가 1차전 승리로 예상해봄. (개인적으로 -2.5는 아직 모르겠지만, -1.5도 메리트 좋음)

(승/패 , 언/오버)

보스턴 VS 볼티모어 : 보스턴 승, 언더 / 베요가 최근 퐁당퐁당으로 9/3 직전 경기 원정에서 4실점을 했다. 그래도 8월에 6경기 2.97로 나쁘진 않았음. 볼티모어 상대로도 이번 시즌 3경기 16.1이닝 7실점(5자책)으로 무난. 볼티모어는 케이드 포비치라는 이번 시즌에 데뷔한 00년생 투수가 나옴. 7월부터 실점이 엄청 늘어났는데, 그 과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2실점, 직전 경기 화삭 상대로 7.1이닝 무실점으로 볼넷 없이 삼진을 무려 10개를 잡아냄. 그런데 보스턴 승으로 보는 이유는 타격 부분 때문. 보스턴은 화삭을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던 타격을 조금씩 올렸는데, 볼티모어는 홈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3차전 모두 1할대의 팀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음. 그리고 보스턴이 좌완 상대로 16승 24패로 성적이 안 좋기 때문에 언더도 같이 봄.

미네소타 VS 에인절스 : 미네소타 승, 언더 / 페스타가 올해 데뷔해서 시즌 10경기를 치뤘는데, 첫 2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했으나, 그 이후 8경기 동안 37.1이닝 13실점으로 평균 5이닝 조금 안되며, 2실점이 안될 정도로 호투 중이다. 데트머스는 3시즌 연속 미네소타 상대로 맞고만 있는데, 이번 시즌에도 1경기 등판해서 5실점을 했음. 그러나 부진으로 인해 3달 만에 복귀 전을 치룬 데트머스는 다저스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하며 삼진을 무려 10개나 잡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줌. 일단 언더를 보는 이유가 이 경기 역시 양 팀의 타격이 부진인 점. 미네소타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3경기 모두 1할대를 기록하였고, 에인절스도 텍사스 원정 4경기 중 2할이 넘어가는 경기는 단 1경기 였으며, 그마저도 0.206으로 겨우 넘김. 

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 다저스 승, 언더 / 워커가 후반기에 복귀해서 4경기를 등판했는데, 등판을 하면서 안정감이 더 생기는 건 팩트이지만, 다른 선발에 비해 여전히 불안함. 4경기 동안 평균 4이닝 2~3실점 정도로 이닝 소화도 적은 편. 그래도 컵스 상대론 괜찮게 던지는 편. 헨드릭스도 후반기 8경기 등판해서 2경기가 대량 실점이었지만, 나머지 6경기에서 평균 5이닝 3실점 정도로 무난하게 던지고 있지만, 다저스 상대로 3년 만에 만나서 이번 시즌 초에 홈에서 5실점으로 강판을 당한 적이 있음. 언더도 보는 이유는 9.5인 이유도 있고, 다저스가 어제 오늘 보여주는 타격은 좋지만 컵스의 타격이 최근 6경기 중에 1할대 4번, 1할이 안되는 경기가 1번이 있을 정도로 너무 부진을 하고 있어서 축구로 예를 들면, 다저스가 가둬 놓고 팰 듯함.

정리 : 필라델피아 승 / 보스턴 승, 언더 / 미네소타 승, 언더 / 다저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