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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는 중국에 가서 사람 잘못 친해 사고 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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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부조작사건의 핵심인물이 김경도(진징다오)라는 조선족선수인데 이번 사건에서 브로커로 인정받아 최고형인 3년형 받음.. 중국 연령별 대표팀 주장을 오래 하고 산동팀에서 10년 넘게 뛴 공훈선수임.. 


손준호랑 둘이 언어도 통하고 나이도 동갑이여서 엄청 친하게 지냈다 함..손준호가 김경도 모친 한국병원 예약까지 도와줌.. 김경도가 이적문제때문에 감독이랑 대놓고 불화.. 감독이랑 감독에이전트(손준호 중국쪽 에이전트이기도 함)가 손준호보고 김경도랑 멀리 하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알았다 하고는 계속 친하게 지냈다 함..

코미디는 감독이랑 에이전트도 승부조작으로 잡혀들어감... 김경도랑 다른 승부조작사건.. 

결국 손준호는 큰맘 먹고 중국으로 이적했는데 그 새로운 클럽에서 만난 가까운 사람들(친구,감독,에이전트)이 다 범죄자였음..연봉 수입억인 사람이 3-4천만원 더 벌려고 승부조작 참여한것 같지는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사람 잘못 친해 잘못 엮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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