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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인들의 기저에 깔려있는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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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도 된다' 는게 큰것 같아요.

 

솔직히 2002년때가 기적이었지 그 이전 한국은 홍명보 황선홍이 전성기였을 시절에도 월드컵 1승이 목표였었죠.

 

그게 2002년 이후를 기점으로 국민의 눈높이는 16강진출인데 축구인들의 눈높이 평균은 2002년은 국내 월드컵, 합숙으로 운좋게 올라간거라 평하고 1승정도면 훌륭하다라는 인식이 만연하에 깔려있다봐요.

 

그렇다보니 협회체질개선은 관심없고 감독도 국내감독으로 가도 월드컵진출은 당연하니 굳이 큰돈들여서 외국감독 선임해도

 

'걔들도 운좋아봤자 16강이고 그보다 더 적은돈으로 국내감독으로 해도 운좋으면 우리도 16강 간다(허정무감독이 보여줬다)'

 

라는 생각이 큰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 홍명보를 선임한거겠죠. 눈으로 보이는 경기력차이도 결국 그들의 입장에선

'그래봤자 16강 이잖아?' 

라는 인식인거죠.

 

즉 향상심은 없고 축구는 선수가 하는거다라는 일차원적인 생각들... 시대가 2024년인데 1980년대 생각들을 갖고있는 축구인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이게 뿌리 뽑히려면 기존 나이 많은 원로들 대부분 쳐내고 현 유럽시스템을 공부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뭉쳐야 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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