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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수준이 올라가고 관중이 늘어나면 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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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K리그의 1위팀과 2위팀의 외나무다리 대전을 봤습니다.

평일임에도 울산 월드컵 경기장에 22000명의 엄청난 관중들이 모여 울산과 강원의 경기를 관람하더군요.
평일에 2만명이 넘다니.. 진짜 K리그 잘 나가서 좋습니다..

근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축구 잘한다는 선수들이 모인 1위와 2위팀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의 잔디 보셨습니까?
이건 뭐.. 논잔디가 따로 없더군요..
선수들이 공이 튀어서 컨트롤을 못합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경기 수준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시에서 관리한다지만 이건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적어도 선수들이 부상 방지하고 자기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한 경기장 잔디는 만들어 놔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제는 잔디도 경기력의 일부다.. 선수들 잔디 나빠도 뛰어라.. 극복해라~~!!! 이런때는 지났습니다.
관중은 2만명이 넘고 선수들도 멋진 경기 할 수 있는데 잔디 때문에 그게 다 망가진다?
문제는 이게 K리그 대부분 경기장에서 전부 발생하는 일이라는 겁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니 어쩔수 없다..? 
K리그가 그렇게 돈이 없는 리그 입니까? 시에서 관리하면 구단에 사용료 받는거 아닙니까?
거기에 월드컵을 열었던 구장들이 대부분 다 이 모양 이꼴입니다..

진짜 이제는 경기장 가는 서포터즈 부터 경기 구단 관계자들 기자분들 방송하시는 분들 다 잔디 문제
지적 계속 해야 합니다.
축구 경기를 하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좋아야 하는게 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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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잡상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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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나 구단 이나 투자금에 비해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아요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372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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