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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05:54 58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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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기팀이라 뭐 몇명이나 볼까싶다만

1. 현재의 결과와 원인

남기일감독 재계약부터 시작됨. 믿기지 않은 강등 후

본사아닌 회장님 차원의 관심과 지원으로 시작된 승격작업

승격과 어찌됐든 중위권정도의 성적을 이뤄낸 남기일감독의

능력은 폄하하지 않고 인정함. 하지만 선수단과의 블화 문제 등을 차치하고 계약기간 얼마 남기지 않고 재계약박은거부터

이 팀은 승격후의 단추를 애초에 잘못끼움

2. 작년 남기일 감독 시즌 도중 사임후 정조국수코 대행으로

어찌저찌 잔류당함. 이래저래 청사진을 그리며 이번시즌을

준비했었지만 경험없는 초짜감독보단 그래도 리빌딩을 위해선 노련한 감독이 낫지 않겠냐며 강등전도사 김학범 선임

거기에 책임의식 따윈 없는 프런트 (본인은 김감독 선임때부터 어느정도 예상함)

3. 전임감독보다 더하면 더했지 원조다운 곤조와 승패와 관련없이 눈쌀 찌뿌려지는 경기내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제주 징크스를 깨는바람에 어영부영 생명연장 당해버린 김학범감독. 아직까지도 별생각 없어보이는 프런트의 모습과 행동( 강등후에 나가는건 본인들이 책임지는게 아닌 그냥 갈리는거라 의미없다고봄)

4. 현재 상황에 감독을 교체해봐야 의미없다는 우쭈쭈단과

심각성을 못느끼는 프런트의 콜라보. 예시로 에베레스트 등반중 손가락 하나가 동상에 걸렸는데 성급히 동상 걸린 부위 하나 잘라내긴 너무 극단적이니 등반일정을 다 마치고 하산후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거같다 판단해 방문했지만 이미 손 전체로 퍼져버린 상황.

5. 전에 강등당해봤으니 두번째 강등이야 어렵겠냐만 K리그 전반적으로 올라간 인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현재 단장의 마케팅능력과 영상팀의 퀄리티로 두배 가까이 상승한

평관수. 하지만 재강등 당한다면 본인부터 축구관람을 위한 서귀포방문이 아닌 서귀포방문을 위한 일이 생겨야만 겸사겸사 축구장을 방문할것으로 사료됨. 분명 평관수가 절반으로 뚝 떨어질거라고 확정까진 아니고 어찌됐든 토막날거라고 예상됨.

6. 밑에 깔려있는 팀들과 승점차이가 얼마나지도 않을뿐더러

경기력과 내용이 올라오는게 보이는 타팀들에 반해 이 팀은 전형적인 다이렉트강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개인적으로 24시즌 다이렉트는 제주가 유력하다고 봄. 내년 2부팀들 예산으로 제주원정까지 와야된다는게 안타까울뿐

7. 결론은 이정도까지의 사태를 만든 프런트 선수들 육지로 뜨면 그만이지만 남아있는 한줌팬들은 고통속에 살아갈것임

Ps 본사가 생각하는 계획과 내용 아는데 그거 망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직접 손대서 강등까진 막는게 좋을거라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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