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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타볼 약점은 미디움블록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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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번시즌 포르투 상대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스날이 센타백부터 지공을 펼칠때, 상대 1선의 압박위치가 어느정도 높되 함부로 달려들지 않고 2선과 3선의 간격은 좁게 수비하는 팀에 고전함.

 

상대가 아싸리 전방압박을 하면 벌어진 간격 사이로 풀어나가던지 그게 여의치 않다면 앞에다 때려놓고 세컨볼 노려서 전진을 하면 그만인데

 

미디움블록을 세워 놓았을때는 항상 전진하는데 버거워했음. 파티는 이미 압박에 대처하는 능력이 이슬아슬한 상태고(잘 나오지도 못했음), 조르지뉴는 좁은공간에서 탈압박이 애초에 약점인 선수임. 외데골 하나로 어쩔순 없고 진첸코도 폼이 내려오는중 

 

그러다보니 센터백에서 중앙으로 투입 자체가 잘 안되었음. 그래서 측면으로 보냈다가 안되면 다시 리턴주고... 일명 u자 빌드업은 그렇게 시작이 되는... 

 

그렇다고 브라이튼 데제르비 축구처럼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느낌의 백패스로 썰어나가는 패스웍은 아르테타가 구현 시도 자체를 안하는것 같음

 

여기서 제일 쉽게 풀어나가는 방법은 보누치 패스인데 아스날엔 그런 센타백이 없음... 쓰리백으로 빌드업 시작한다 했을때 롱패스 능력이 제일 좋은건 화이트인데 화이트도 반대 측면으로 보내는 전환패스가 좋은거지 수비뒷공간과 골리 사이로 떨궈주는 패스는 딱히... 

 

 

저번시즌 무슨 기사에서 아르테타와 수뇌부들은 강팀과의 경기보다 중위권팀과의 경기를 더 걱정한다 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저런 류의 경기 양상때문에 걱정한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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