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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 '철가방'이 우리 회사 앞 중식당 주인이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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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튀김 먹어보고

여기 예삿집이 아니란건 눈치 깠는데

대단한 양반이었군


하아 

평일엔 점심이나 저녁이나 

암때나 가도 걍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끝났구만 ㅋㅋㅋㅋㅋ...


tmi)중후한 인테리어와 분위기 치고 젊은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좀 놀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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