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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카지노에서 체포…"훔친 돈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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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전의 한 신협에서 3천9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 용의자 A 씨가 범행 23일 만에 베트남 다낭에서 검거됐습니다.


과거 해외 원정 도박으로 상당한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진 A 씨가 붙잡힌 곳은 다낭의 한 호텔 카지노였습니다.


휴대전화를 꺼놓고 경찰 추적을 피한 A 씨였지만, 현지 한인들의 눈은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8일 용의자에 대한 수사가 베트남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된 지 이틀 만에 현지 한인들의 신고가 대전 경찰에 접수된 겁니다.


다낭의 한 카지노에서 용의자를 본 것 같다는 여러 건의 제보를 바탕으로 경찰은 현지 공안과 잠복에 나서 3시간여 만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A 씨가 가진 돈은 200여만 원어치의 카지노 칩을 포함해 250여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생활비가 거의 떨어진 A 씨는 검거되기 전 현지 한인 마트에서 교민들의 지갑과 가방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두한/대전경찰청 강력계장 : 물어봤을 때 수중에 가진 돈이 없다고…. 대부분 도박에 탕진한 걸로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A 씨가 은행 강도 범행에 대해 인정한 걸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훔친 돈의 행방과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아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환 일정에 대해선 베트남 공안과 일정을 조율해 이른 시일 안에 송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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