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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불황에도 끄떡없는 유망직업 ‘카지노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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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업 포털 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579개사 중 23.6%의 기업이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취업난이 지속되자 진로 자체를 틀어 이색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 중에서 유망한 이색 직업 중 하나는 비교적 경기를 타지 않는 산업인 카지노의 카지노 딜러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카지노 및 실제 카지노 매출은 오히려 급증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16곳과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카지노 1곳을 포함 총 17곳의 카지노가 운영 중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2곳의 복합 리조트에서 추가 개장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게임 테이블에서 바카라, 룰렛, 블랙잭, 등의 게임을 진행하는 카지노 딜러는 흔히 카드와 칩만 나눠주고 걷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이면에는 빠른 손과 정확한 계산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카지노 딜러는 근속 연수가 길고 승진에 있어 다른 산업과 달리 남녀차별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카지노 딜러로 입사하게 되면 기본적인 게임의 룰과 카드 딜링을 교육받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금액이 작은 테이블부터 들어가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3교대 로테이션으로 테이블을 돌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능숙한 딜러로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딜러의 가장 큰 직업적 장점으로는 카지노가 본인 의사에 따라 오래 근무할 수 있다는 직장이라는 점입니다.


일반 기업 취업을 준비하던 사람들이나 기존 직업을 갖고 있던 사람들 까지도 딜러로 진로를 바꾸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지노 딜러라는 직업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카지노 딜러가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채용 과정을 거쳐야 하며,  한국의 메이저 카지노 (강원랜드 카지노, 세븐럭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등) 의 경우, 대개 4차에 이르는 전형을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카지노 딜러가 되기 위해서는 외모 비중보다는 어학 점수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국내에서는 강원랜드 카지노를 제외한 모든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채용 시 요구하는 어학 기준은 낮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해당 기준을 통과할 정도의 실력은 갖춰야 합니다.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하면 우대를 해주는 곳도 있기에 외국어 능력이 탁월하다면 채용 시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카지노 딜러가 되기 위해서는 외모가 뛰어나야 한다는 건 편견이라고 합니다. 일반 회사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인상을 갖고 있으면 나쁠 건 없지만 단순히 예쁘고 잘생겼다고 해서 뽑히는 것은 절대 아니며, 카지노에 실제로 방문을 해보면 외모가 뛰어난 딜러보다는 서비스 마인드가 좋고 딜링이 깔끔한 딜러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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