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부, 압구정 '최고가 70억' 아파트 샀다…"45억은 자기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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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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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신현대아파트(9·11·12차)’ 대형면적 1가구를 최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헤럴드경제는 보도를 통해 이들 부부가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 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 조합원 지위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법원 등기부등본에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지난해 11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를 2분의 1 지분씩 공동명의로 70억5000만 원에 매수한 기록이 있다. 특히 이는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8월에 매매된 67억원이었다.
이들 부부는 이달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같은 날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5억원 가량을 빌려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가액 70억5000만원 중 약 45억원은 자기자금이다.
한편 한강변에 자리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지난 1982년 최고 13층, 총 27개동, 1924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있다. 신사공원, 잠원한강공원, 현대고, 신사중 등 생활 및 교육 인프라 등도 도보권에 있어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 내에서도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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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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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조이님의 댓글
제우스좆망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