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가 너무 높다’ 前 SON 동료 향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기부, 축구선수의 꿈 이뤄준 거야”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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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AC 밀란에 합류한 에메르송 로얄이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AC 밀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밀란 리포트’는 5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혼캐슬은 로얄 영입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로얄은 브라질 출신 수비수다. 그는 폰치 프레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에서 성장했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 잠재력이 터졌다. 리그 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2021-22시즌 아스널, 토트넘 등 여러 팀이 로얄에게 관심을 가졌다. 영입전의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74억 원)를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입단 당시만 해도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로얄은 토트넘 입단 첫 시즌 4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이듬해에도 애매했다. 36경기 2골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36경기 2골 1도움을 만들었지만 토트넘이 장기적으로 믿고 맡길 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중앙 수비, 왼쪽 측면 수비 등 최적의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만 없이 경기에 나섰다.
로얄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뛰는 건 수비적으로 다르다. 하지만 난 팀을 돕기 위해 여기에 왔다. 골키퍼로 뛰어도 최선을 다한다. 감독이 어느 자리에 배치하더라도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헌신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로얄의 입지가 다소 애매해졌다. 토트넘엔 이미 페드로 포로라는 리그 수위급 수비수가 있다. 여기에 이적시장을 통해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소화할 수 있는 아치 그레이가 합류했다.
결국 로얄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밀란 이적을 택했다. 밀란은 "로얄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로얄은 밀란에서 등번호 22번을 달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밀란은 로얄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21억 원)를 지불했다. 다만 로얄의 활약이 좋지 않다. 밀란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 나섰는데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로얄의 기대 이하 경기력에 ‘디 애슬레틱’ 혼캐슬이 혹평을 남겼다. 그는 “밀란은 로얄의 측면에서도 같은 골을 실점하고 있다. 토트넘으로부터 1,500만 유로에 계약한 건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로얄의 소원을 구단이 이뤄준 것이다. 밀란 역사상 가장 큰 기부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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