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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황금세대는 지금이 아니라 90년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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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노르웨이는 찐임.. 국제대회 나갈때마다 1승은 했습니다.


당시 월드컵과 유로 참가팀들도 훨씬 적었는데도 본선에 자주 진출하면서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한 셈이고..



또 90년대 노르웨이가 본선에서 잡은 팀들도 브라질, 스페인 같은 우승후보급 팀들임.


무슨 본선에서도 지들보다 약체 잡고 이런게 아니라 다 동체급 이상의 팀들입니다. 


브라질과 스페인 말고 나머지 한팀도 역시 우고 산체스의 멕시코.


98은 심지어 16강도 갔고 떨어질때도 무슨 크게 진것도 아니고 델 피에로와 비에리와 말디니의 이탈리아에게 0-1패.



그리고 저때 노르웨이가 꽤나 강했어서 브라질만 만나면 잘 이기기도 했죠.


이건 당시 축구 좀 재밌게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노르웨이가 브라질 킬러였고 에이스 토레 안드레 플로는 브라질 에이스인 호나우두 이름을 본딴 플로나우두로 불렸었죠.



또한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을 봐도 지금처럼 유럽 빅리그 쏠림과 투자가 크던 시절이 아니라서 커리어들이 상대적으로 빈약할 뿐. 


지금 시대면 걍 빅리그에서 전성기 보낼 선수들 다수가 90년대 노르웨이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반면 지금은 빅리그에서 실제로 뛰는 선수들은 많지만 성과는 커녕 본선 나가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있고.



시대적 환경이 완전히 다른데 옛날과 단순 커리어 스탯 비교가 큰 의미가 없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이런게..


노르웨이는 딱 90년대 몇년 반짝하곤 다시는 본선에 얼굴도 못 내밀고 있는데 이번처럼 본선행 확대되었는데도 고전한다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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