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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득녀로 더 커진 책임감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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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8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원정경기를 이틀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난 이제 만 28세가 되는데, 그런 (어리지 않은) 선수에게 투자하면서 영입한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힘줘 말했다.


황인범에겐 이번 9월을 특별하다. 페예노르트 이적에 이어 첫 딸도 얻었다. 황인범은 또 득녀 소식을 전하며 “골을 넣는다면 열 달 동안 고생해준 와이프, 또 세상에 너무 예쁘게 나와준, 건강하게 나와준 딸을 위해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는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는 아쉬운 결과는 받아들었다. 황인범은 다음날 새벽에 딸을 품에 안았다. 직접 탯줄을 잘랐다는 황인범은 “그 순간 축구 선수의 역할을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더 생겼다. 그리고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정말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가 되자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고 벅찬 감정과 높아진 책임감을 이야기했다.

황인범은 부인과 딸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6일 밤에는 대표팀에 복귀해 오만 원정 비행기에 올랐다. 7일 오만에 도착한 뒤로는 홍명보호의 ‘첫 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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