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대차 사고 나고 처리하면서 느낀점 > 자유게시판

일단 사고 안나는게 최고입니다.

요즘은 10대 0 사고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과실 2나 3정도만 먹어도 참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제가 큰 사고가 처음이다보니 제일 실수한게

처음 차 입고시킬때 사업소에 넣지 않은겁니다 ㅜㅜ

이게 정신이 없다보니까 보험사가 이야기 하던 공업소에 넣게 되었는데 이러면 안되었던 거드라구요

여튼 공업소 견적이 800 넘게 나오는 사고 였는데...

과실비율 산정중이고 상대쪽에서는 제가 3은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이고

저는 2 까지만 수용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2나 3이나 거기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억울해서 ㅋㅋㅋ

일단 보험사는 내편은 절대 아닌거 같고 ㅋㅋㅋ

격락손해인가 그거 한번 알아보니까.. 조건이 참 뭐같습니다.

차량가격기준이 어디 공개되어있지가 않아요 ㅋㅋㅋ 

차량가격 기준으로 수리비가 20퍼 넘으면 수리비의 10~20퍼를 연식에 따라 보상해주는 건데

진짜 저따구로 해놓고 누가 받으라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애초에 차량가격의 20퍼가 수리비로 나올정도면 중고차 가치가 엄청 떨어진건데

거기서 수리비의 10~20퍼면 누구 놀리나 싶은데

그와중에 그거 받기도 어렵게 만들어놓고 참... 거기서 또 과실비율에 따라서 깍이고 ㅋㅋㅋ

오늘 또 안건데 더 환장스러운건 수리하는곳에서 견적 800넘게 받아도 보험사에서 또 그걸 수가를 깍아서 800이 -> 700 이런식으로 깍인다 하더라구요

진짜 저렇게 염병할거면 격락손해 받으세요 하는 그런 개소리 안내좀 하지 말지 ㅋㅋㅋ

그와중에 인터넷 뒤져보니까 변호사한테 30퍼정도 떼준다고 하면 변호사가 이 악물고 차량감정넣고 해서 중고차 가격 하락분을 좀더

현실적으로 보상받는 격락손해 소송같은것도 있다 하는데 이건 10대0 사고 아니면 시간만 잡아먹을거 같더라구요

렌트도 부품수급 문제같은걸로 늦어지면 25일 이후로는 랜트도 못받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골때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