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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적었지만 피에트로 에이전트 얘기는 폭로라 부르기 부끄러울 정도로 영양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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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폭로라 부르려면 협상 당사자의 내부고발 정도가 폭로지

협상 과정과 상관없는 제3자의 폭로가 언제부터 폭로..

피에트로 에이전트는 애초에 쇠를로트 정도가 유명하고 나머지는 누구 있는지 잘 모르겠음. 상대적으로 신생 에이전시에 가까워서. 

축협 쉴드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저걸 뭐 대단한 폭로랍시고 얘기하고 언론들이 받아 적는게 얼탱이가 없어서 적는 글입니다


1.

자기가 해당 협상의 당사자인가?

: 아님. 르나르 협상 이미 파토난 뒤에 뒤늦게 참전함.

이미 축협은 모종의 이유로 르나르를 선택지에서 제외한 상황.

이 얘기는 협상 당사자와 더 가까운 파추호가 말한 얘기가 더 정확할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르나르 에이전트한테서 얘기 들었다? 

뭐 그럼 르나르 에이전트가 대놓고 한국 ㅈ밥이니깐 건성으로 했다고 얘기했으려고?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억울했으면 바그너 측처럼 르나르 측에서 먼저 얘기가 나왔겠죠.

협상하다가 딜 엎어지는 게 그 세계에선 흔한 일인데 르나르 같은 감독이 튕겼을리가 없다면서 지가 뭔데 다시 접촉하는 것도 웃기긴 함

1차 협상: 르나르 마치 (정해성)

2차 협상: 포옛 바그너 (이임생)

축협 협상 과정은 홍명보 최종 선발 전 두 페이즈가 있다고 보는데

1차 협상에서 정해성 선에서 이미 어그러진 르나르를

2차 협상 당사자인 이임생한테 얘기하면 뭐..

이게 르나르측이 연락을 못 받았다고 화날 일인가요..?


2.

축협은 포터, 차비, 푸엔테 컨택할 수 있는데 안 해서 화가 남. 

: 이게 왜 화가 날 일이죠. 한정된 예산 때문에 애초에 선택지에서 걸러야 할 감독들도 있죠. 얘들 만나러 가는 것도 다 돈인데.

포터나 차비나 피엘, 리가서 다음에 언제든 재기 기회 가질 수 있고, 푸엔테는 슾국 그만 두면 바로 리가 뛰어들 수 있는 자원인데 한국에 축구 커리어적으로 그 이상을 주는 프로젝트가 어딨다고 여기까지 옴 ㅋㅋㅋㅋ. 축협이 지 말 듣고 다 해야됨? 지가 뭐라고?

마치, 바그너, 포옛 같은 가능성 있는 감독들이 어그러진 것에 대해선 화가날 수 있고 그에 대한 컨택은 전혀 안 해보고 유명한 무직 감독들 콕콕 집어서 말하는게 의도가 좀 괘씸함 ㅋㅋㅋㅋ 

왜? 투헬도 말해보지? 그건 또 양심에 찔리나?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협의 태도 문제나 신뢰도 문제에 관해서 어느정도 하나의 썰이나 참고자료는 될 수 있을거라곤 봅니다. 사실관계를 찾아가는데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뭐 거창하게 폭로니 따위를 붙이기엔 그 썰이 너무 영양가가 없네요.

르나르랑 잘 안 된거? 다 아는 얘기. 

마치의 발표, 포옛 바그너의 발표 훌륭한 거? 다 아는 얘기. 

신뢰도 박살난거? 화자는 달라지긴 했지만 다 아는 얘기. 

차비? 포터? 허무맹랑한 얘기. 

전혀 새로울 게 없는 내용이 왜? 폭로?

박주호 얘기 정도나, 피디수첩 보도

차라리 이스타가 포옛과 직접 인터뷰한 그 정도나 되야 폭로지..


4.

절차가 무시되고 홍명보라는 무능한 감독이 선임된 건 사실이나,

피에트로가 말한 폭?로라는 부분의 어디에서 이 무시된 절차가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됨 ㅋㅋㅋㅋ


5.

한국인으로서 쇠를로트 정도의 선수를 발굴해서 에이전시 산하에 두고 있다는 건 대단하다고는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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