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어제 오늘 드래프트된 신인 선수들 글 보면서 느낀점 > 자유게시판

확실히 다른해 보다 좋은 선수 많이 선발한것 같네요 예전 같으면 2라운드 정도 까지 기대하고 이후는 별 관

심을 안가지다가 2군에서 잘한다거나 하면 그때서야 관심 가지고 봤는데 이번에는 5라까지 다 기대 되는 

선수네요.. 5라 이후도 괜찮은것 같고 제가 좋은 평만 보고 좋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간략히 적으면

1. 김태형 

워낙 많이 거론되었으니 따로 언급 안하겠읍니다. 

2. 이호민 

올 성적만 보면 최고 성적이지만 구속때문에 아마추어팬들한테는 인지도가 낮은 선수 하지만 과거

글 보다보면 호평이 굉장히 많음 . 저도 잘 몰랐지만 잘만 큰다면 황동하 업 버전도 가능할것 같읍니다. 

3. 빅재현

역시 과거글 보면 호평이 엄청 많음 . 타격만 보면 박준순 보다 더 뛰어나다는 글들이 많음. 기아 외야 

유망주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주전급으로 성장이 가능한 선수 얻은것 같읍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 

 조세진 , 윤동희 가 앞에서 나갈때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만회해줄 선수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4. 양수호 

최고 구속이 152 인가 ? 그런데 이게 찍먹이 아니고 꾸준히 150 가까이 던지는것 같음. 역시 찾아보니

몸 탄력 좋고 유연성 좋아서 프로에서 몸만 더 잘키우면 150 후반의 공도 뿌릴것 같다는 글들이 꽤 

보였음. 우리도 150후반 팡팡 던지는 투수도 갖고 싶었는데 그걸 해줄수 있는 투수 같음. 김영우야 기회

가 없었고 김재원 뽑을수 있는데 안뽑아서 아쉬웠는데 양수호 가 그 역활을 해줄수 있을것 같음 . 

과거글 보면서 이렇게 좋은선수 였어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음 

5. 김정엽 

여기 아마추어 팬들이 모의지명서 2라 정도로 평가할정도록 기량이 좋은 투수. 이호민 같이 즉전감 같아 

보이고 구속도 괜찮은데 5라 까지  밀린게 의아할 정도인 선수 

위선수들 평 보니 다 2~3 라에 뽑아도 이상할게 없는 선수들 같더군요.. 확실히 올해는 드래프트 잘한

것 같읍니다. 이틀동안 네이버 부터해서 여기 과거글 까지 열심히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