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엘지에게 최원태는 필요한데 존재자체로 짜증나는 상황이죠 > 자유게시판

이주형+1라+2라를 주고 데려온거라 미래는 손해보더라도 

당장 큰 이득 보려고 1년 5개월 서비스타임 남은 최원태 데려온건데

일단 작년에 이주형이 더 즉전감 활약을 펼치는 사이

정규시즌 내내 팬들 빡치게 하는 투구 내용과 결과로 팀을 힘들게 하고 

코시에서도 승부조작급으로 가을고자를 다시 한번 증명했죠

올해 초반에 준수하게 던지면서 쉴더들이 활기 치게 판 깔아주더니

아니나 다를까 안그래도 선발 구멍 있는 기간에 당일에 아프다는 통보로 빠지더니

6주 동안 자리를 비웁니다. 후반기에 나름 로테도 관리해주고 최근에도 잔여경기 일정이라

충분히 휴식 줬던데다가 이상영 징계로 대체선발도 부족한데

꼭 이런 타이밍에 가장 기분나쁘게 부상으로 빠져요. 3년전부터 이 분야 스페셜리스트 함덕주와 함께

1년 반 뭔가 최원태는 존재 자체가 팬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줍니다. 

이건 경기 내 활약 뿐 아니라 워크에식도 포함 된 특유의 뭐 같은 그런 기운이 풍겨요


그런데 더 짜증나는건 이런 선수를 귀한 선발이고 젊다는 이유로 잡으려고 해야 한다는거죠

이미 틀드로 손해 봤고 fa로 잡으면 이 선수의 기복,가을고자,워크에식,내구성 등 단점이 너무 많고

분명이 탈이 날거 같은데 안잡자니.. 그것도 그것대로 손해이고 참.. 계륵입니다

이미 fa선발 임찬규가 있고 손주영도 성장했고 내년에 제대할 선발 자원들도 있는데

최원태를 잡는다는건 당분간 계속 윈나우를 노리겠다는건데 중요한게 최원태의 커리어는 윈나우

팀에게 맞지 않는 선수죠.. 가을, 빅경기에 약하고 꼭 팀이 필요할때 자꾸 빠지는..


올시즌 안그래도 고액 fa들 부진으로 골치아픈데 만약 최원태를 잡는다면

뭔가 내년부터 또 빡치게 만드는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잔류해서 내년에 잘해주면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