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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업체 면허 연장에 강원랜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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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서울에 마케팅 사무소 설치…한국인 VIP 유치


 

마카오의 글로벌 카지노 업체들이 한국인 고객유치를 위해 서울에 마케팅 사무소 설치 계획을 발표하자 강원랜드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올 연말 종료되는 카지노 면허 기간이 향후 10년간 추가 연장하는 조인식을 마카오 정부와 현지 업체들이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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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P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카오정부는 멜코리조트마카오 등 카지노업체 6곳에 새로운 형태의 10년짜리 영업권을 허가하면서 카지노 중심에서 리조트형 카지노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6개 마카오 카지노 업체는 향후 10년간 135억 달러(약 17조6000억 원)를 관련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장 등 비 카지노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비 중국인(중국 본토, 홍콩, 대만 제외) 유치강화 조건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카지노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 서울에 한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사무소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태국에도 현지인 유치를 위한 마케팅 사무소 설치계획을 발표했다. 


또 마카오 멜코카지노리조트와 공동 지분을 갖고 있는 MGM 차이나는 해외 사무소를 최대 30곳으로 확대하고 판촉인력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려 외국인 고객 유치전략 구상을 밝혔다.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은 지금까지 중국본토(65%)와 홍콩, 대만 등 중국인 비율이 압도적이었으며 순수 외국인으로는 한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일본, 필리핀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마카오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은 지난 2002년 5만 명 수준에 그쳤으나 2008년 28만 명, 2014년 50만 명을 돌파한 뒤 2016년 62만 명, 2017년 80만 명을 넘긴 뒤 2019년에는 100만 명도 넘어섰다. 


마카오 한인회 관계자는 “마카오를 방문하는 관광객 가운데 지난 2019년까지 순수 외국인 비중으로는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며 “갤럭시카지노가 서울에 마케팅 사무소 설치를 시작으로 마카오 글로벌 카지노업체들 모두 한국에 고객유치 사무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지노협회 관계자는 “마카오의 글로벌 카지노 업체들이 서울에 한국인 VIP 유치를 위한 마케팅 사무소를 개설하면 강원랜드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며 “강원랜드에 대한 규제완화와 원정도박을 막기 위한 대응책 강구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카오 글로벌 카지노 업체는 MGM차이나, 갤럭시카지노, 샌즈 차이나, 멜코리조트마카오, 윈리조트마카오, SJM리조트 등 6곳이며 ‘카지노 외에 리조트형을 복합시킨 사업권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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