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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밸리스 카지노 새 예상도 공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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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들어서는 밸리스 카지노의 새로운 렌더링(rendering, 예상도)이 공개됐다.  

 

시카고 리버 노스에 문을 여는 '밸리스'(Bally's)는 최근 이전보다는 좀 더 차분해진 외관 예상도를 내놓았다.  

 

뉴욕 출신 한인 사업가 김수형 회장이 이끄는 밸리스는 "시카고에 들어설 밸리스는 시카고라는 도시가 자랑하는 역사와 현대적인 모습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광장과 공원 등을 포함시켜 카지노가 시카고 시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카고 시는 "새롭게 렌더링 된 카지노의 외관이 시카고 트리뷴의 프리덤 센터 프린팅 공장을 대체하기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카고 시는 앞서 밸리스 카지노측이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총 17억 달러가 투자될 밸리스 카지노는 3년 내 정식 오픈하게 되는데 3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전해졌다. @KR

 

#. 시카고 강에 초대형 거북이 등장

 

시카고 다운타운 인근 시카고 강에서 초대형 거북이(사진)가 발견됐다.  

 

최근 트위터에는 다운타운 구스 아일랜드 근처에서 발견된 대형 거북이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은 시카고 강에서 카약을 타고 있던 남성 두 명이 찍은 것으로 주인공은 늑대 거북이라고도 불리는 거북이다. 통상 Snapping Turtle이라고도 불리는데 중서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되곤 한다.

 

하지만 이날 발견된 거북이는 무게가 50파운드 이상 나가는 초대형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 발견된 장소가 시카고강 상류가 아니라 다운타운 인근의 구스 아일랜드 근처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대형 공룡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촌코사우러스(Chonkosaurus)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거북이는 동영상에서 쇠사슬 위에 여유롭게 앉아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거북이가 40살 이상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야생동물이 시카고 강에서 발견되는 것은 수질 개선으로 인해 가능해졌다. 환경전문가들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질뿐만 아니라 수온과 용존 산소 등의 수치도 20년 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카고 강에서는 거북이뿐만 아니라 수달과 비버, 밍크, 사향쥐(muskrat) 등의 야생동물도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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