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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잭팟’ 터뜨려라! 외국인 카지노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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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와 롯데관광개발이 운영 중인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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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등이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져 있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각 사 제공



국내 최대 영종 인스파이어 개장

마이스·공연장·쇼핑몰까지 갖춰

10분 거리의 파라다이스와 경쟁


정부 사행산업 규제제외 예고에

향후 업계 추가 투자유치 기대도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5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 개장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인천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국내 1위 카지노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국내외 고객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최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사행산업 규제에서 제외할 뜻을 시사하면서 추가 투자 유치 등에 대한 업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첫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미국 리조트기업 모히건사가 2조 원(외국인직접투자액 포함) 이상을 투자해 조성했다. 2046년까지 ‘동북아 최대 리조트’를 목표로 4단계에 걸쳐 완공이 추진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복합 문화·관광·레저 시설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공개한 1단계 시설은 46만1661㎡ 부지에 총 1275개 객실로 구성된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과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전문 공연장, 쇼핑몰, 유명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특히 카지노는 2개 층에 걸쳐 15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과 약 390대의 슬롯머신, 160석의 최신 전자테이블게임(ETG) 스타디움을 갖춰 국내 최고 시설로 평가받는다. 리조트 입구부터 150m가량 이어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최고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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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내 카지노 복합 리조트 간 주도권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자동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잔뜩 경계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중국 VIP 고객뿐 아니라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신시장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58억 원으로 전년보다 1299.9% 증가했고, 매출도 9942억 원으로 같은 기간 69.2% 늘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 레이싱 파크 개발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며 “관광 수요에 대응해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리조트 위상에 걸맞은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카지노 부문 순매출이 152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고급 카지노 시설과 호텔을 갖췄다는 입소문이 해외에 확산한 효과”라며 “직항 노선이 있는 중국·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재방문이 이어지는 등 VIP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최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사행산업 매출 총량 대상에서 제외한 점도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행산업 매출 총량이란 정부가 도박 중독을 부르는 사행산업 확대를 막기 위해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0.51% 이내로 카지노와 경마 등 관련 산업별 매출을 제한한 것이다. 현재 외국인 카지노는 사행산업 매출 총량의 10.8%를 차지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외국인 카지노는 내국인 도박 중독과 무관해 매출 총량 설정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돼 왔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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