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직장 퇴사했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인생 첫 직장 퇴사했다.

본문

23년 2월에 대학교 졸업하고 운좋게 바로 취업이되어서

23년 3월 1일부로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회사 다녔는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러 퇴사를 하게 됐네요.

처음에는 실수투성이에 혼나기도 많이 혼나고 
퇴근하고 매일 집에서 혼자 울면서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을때가 
진짜 엊그제 같은데...

이제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엄청난 취업난을 겪어보려고 하니 막막하네요 ㅎㅎ

결국 2년 동안 버텨낸 제 자신 스스로의 대견함과
앞으로 보지못할 직장동료들을 생각하면 
아쉬움도 많이 남고 시원섭섭하네요. ㅎㅎ

처음엔 계약직이니 금방 떠날거니 너무 정들지말자 
이런 생각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적당한 선을 지키며 직장 생활 했는데
오히려 이부분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좀 더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서 편안한 사이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 곳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 경력이 
앞으로의 저에게 큰 밑거름이 될거라 믿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일기 써봤습니다...
0
로그인 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157,235
경험치 111,254
[레벨 17] - 진행률 73%
가입일
2024-05-15 23:51:00
서명
미입력
자기소개
하지말라면 좀 하지마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인기게시물

전체 31,509 건 -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