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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 직장이 그리울 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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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군데 있음


한곳은 일도 잘 맞고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라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고 바빠도 한두달에 한번은 만나서 저녁에 맥주 한잔 할 정도로 관계도 좋은데 폐업했음 
만약 폐업 안했으면 아마 정년까지 다녔을거라 생각함

또 한곳은 야간이었는데 한 사무실에 네개의 다른 회사 직원들과 일했음 
각 회사마다 1명씩 근무라 야간에 그 사무실에는 4명이 같은 시간에 일했고 대표도 회사마다 있지만 그 위에 왕대표라는 사람이 있었음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꿀이었음
받는 돈에 비해 일이 많거나 어렵지 않았고 최신 영화나 드라마도 일하면서 봤었고 동시간에 일하는 직원들과 야식 같이 먹고 가끔 주식 애기도 하고 좋긴했는데 주간근무 하려고 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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