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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평가좋게 받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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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좀 차고 지금 생각하면 뒷통수 맞은느낌.


이게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음. 근데 평가 잘받는건 확실함.

후배직원한테 주업무에서 발생하는 부수업무를 내리는거임.

예를들어  업무의 중요도를 크기로 평가한다고 가정하고, 내가 하는 업무를 농구공이라고 치고 후임이 하는 업무는 핸드볼공이라고 칠게. 둘다 골프공처럼 작은건 아님.

농구공만 해도 야근을 해야하고. 핸드볼공 업무는 퇴근시간전 에 끝낼수 있음.

농구공+핸드볼공 하면 밤새야근해야함.

농구공의 절반을 핸드볼공 직원한테 부탁함. 그럼 나의 공크는 핸드볼공보다 작아짐. 그런데 막내는 핸드볼공 +농구공의 절반으로 늘어남. 후임은 내업무 선임업무 하느라 야근 졸라게함.

근데  윗사람입장에서 그런건 안보이고 타이틀만 보이니까 평가 불균형이 발생함. 선임은 일이 줄어드니 여유롭고 후임은 자기일에다가 선임일도 도와야하니 야근하고. 평가는 선임은 농구공만큼 받고 후임은 핸드볼공만큼 받고. 나는 막내시절 이게 부당해서 한 계단 올라와서 농구공업무를 할때 농구공만 하고 후임은 배구공만 하게 함. 당연히 농구공업무를 혼자 다하니 야근함. 평가는? '어 저번 선임은 같은일을 제시간에 잘끝냈는데 너는 왜 제시간에 못끝내고 야근해? 일 못하네?' 이게 되버리는거 일 많이한다고 평가를 더 잘받는게 아니라는걸 느낌..

그렇다고 내 일을 후임한테 떠넘기면서 평가는 나혼자 좋게받는게 정당한건지는 모르겠음. 그렇다고 선임의 부탁을 거절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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