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

온라인카지노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은 무엇일까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블랙잭입니다. 블랙잭은 트럼프카드를 활용한 카지노 게임으로서, 여러 게임 중에서도 바카라와 함께 가장 유명한 게임에 속합니다. 비록 바카라 만큼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진 않지만, 그럼에도 바카라와 함께 카지노를 양분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카지노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매우 친숙하게 느낍니다. 카지노에 방문하면 가장 많은 테이블이 준비된 것이 바카라, 그 다음이 블랙잭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 의미입니다. 워낙 대중화된 게임인 만큼, 대중문화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21’이라는 숫자가 게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통상 ’21’이라고 하면 블랙잭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블랙잭의 기원

정확한 기원은 뚜렷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추정만 가능합니다. 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시초는 1400년대에 존재한 ’31’이라는 카드 게임입니다. ’31’은 가르강튀아(Gargantua) 혹은 본 에이스(Bone Ace)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31’은 3장의 카드를 받은 뒤, 1장씩 더 받으며 카드 숫자의 총합이 가장 먼저 31이 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규칙에 따라 A 카드를 11이 아닌 1로 계산하는 경우가 있고, 하트(♡) A가 들어간 31 조합을 승리로 간주하기도 했습니다. 카드의 합이 정확히 31이 되면 히터(hitter)라고 해서 2배의 금액을 받았습니다. 만약 숫자가 같고 모양이 다른 3장의 카드, 혹은 그림(♤, ♡, ♧, ◇) 카드 3장은 30.5점으로 간주해서 승패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숫자 자체는 21점이 아니지만, 숫자의 총합을 기준으로 승패를 나눈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1613년 발간된 세르반테스의 소설 ‘세비야의 건달들(Rinconete y Cortadillo)’을 보면 ‘베인티우나’라는 이름의 21점 놀이가 등장합니다. 이 소설은 1601~1602년도에 집필한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적어도 이 때부터 숫자 21을 기반으로 한 카드 게임이 성행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베인티우나’의 룰은 카드 숫자의 합이 21점을 넘어선 안 되며, A 카드가 1 또는 11로 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랙잭과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블랙잭 이용 방법

게임을 즐기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한 규칙과 진행 과정을 몰라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카지노 게임이란 것이 대개 그렇듯 의외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그러면 블랙잭을 이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에서 자세한 게임 진행 순서 및 블랙잭을 즐길 수 있는 블랙잭사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게임 진행 과정

보통은 최대 7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에서 진행합니다. 펠트 천으로 덮은 테이블에는 각각 자리마다 동그라미 혹은 사각형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곳에 베팅 금액을 놓으면 해당 게임에 이만큼의 칩을 베팅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딜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게임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카드를 섞어서 각 플레이어에게 나눠준다.
2. 카드 숫자의 합을 비교해서 승패를 결정한다.
3. 승리한 사람에게 칩을 얹어주고, 패배한 사람의 칩을 수거한다.

대부분의 카지노는 테이블에 현금을 꺼내지 못 하도록 규정을 정하고 있습니다. 현금을 칩으로 전환하여 게임하고, 해당 칩을 환전하여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현금이 아닌 수표는 받아주기도 합니다. 칩을 요청하면 딜러가 칩으로 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