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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국인 관광객 출입 카지노’ 검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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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관광객전용 카지노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2022~2026) 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은 ‘제주도 카지노업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의해 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25일 도의회 상임위원회 보고 후 연내 최종 확정된다. 2차 종합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카지노산업 위기 타개 방안에 초점 맞춰졌다.


계획에 포함된 관광객전용 카지노는 제주도민을 제외한 만 20세 이상의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내국인 카지노는 2010년 도입 여부를 놓고 한 차례 논의가 됐지만 사행성 산업에 대한 우려로 추진이 중단됐다.


현재 제주에 있는 8개 카지노는 모두 외국인 전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입장객은 2019년 36만9409명에서 지난해 16만6873명으로 55% 감소했다. 지난해 잠정 매출액은 690억원으로 2019년 1903억원 대비 60% 이상 급감했다. 5개 업체가 휴업 상태다.


2차 종합계획안에는 카지노시설을 회의 시설이나 공항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비대면 카지노 도입 방안도 포함됐다.


비대면 카지노는 통신수단을 활용해 카지노에 있는 대리인에게 게임을 시키는 방식이다. 연구 용역에서는 투명한 운영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제주관광공사 등 공기관이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제주 카지노 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관광객전용 카지노 도입은 현재 검토 단계로 도의회 보고와 자문 등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카지노는 모두 17곳으로 이중 8곳이 제주에 있다.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곳은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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