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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금강산에 카지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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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호텔·금강산려관에 설치 추진




 


현대는금강산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장전항 선상호텔과 금강산려관 등에 대규모 카지노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2일 "상반기중 장전항에 정박하게 될 선상호텔과 장기임대하게 될 금강산려관에 카지노를 설치하는 문제를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측과 합의한 금강산 개발계획에도 카지노와 골프장 등 포괄적인 위락시설이 포함돼있다"며 "이달중 정주영 명예회장이 방북하게 되면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법상 카지노는 외국인에게만 허용되지만 장차 내국인을 대상으로도 북한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아산의 김윤규 사장은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의 경협창구인 조선아태평화위원회 강종훈 서기장을 만나 정 명예회장의 방북일정을 협의했다.


현대는 이 자리에서 3월중 정 명예회장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총비서를 면담하고 서해안공단개발사업과 금강산 관광사업 확대방안을 협의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는 10일부터 평양실내체육관 건설인력 8명을 평양에 상주시키게 된다.


북한에는 홍콩 엠프라 그룹이 지난해 7월 나진선봉 지구에, 마카오 STDM 그룹이 같은해 10월 평양 양각도에 카지노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홍콩의 모그룹이 신의주 부근 압록강에 폐관광선을 이용한 선상카지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사업 주관사인 현대상선은 올해초 북한 장전항에 450명 수용규모의 금강산 해상호텔을 설치·운영하고 금강산내 북측 휴양시설인 금강산 려관을 장기임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현대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장전항에 정박시킬 호텔식 유람선을 수리중이며 늦어도 6월까지 장전항에 정박시킬 예정이다.

금강산려관은 북측과의 장기임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45일간의 보수를 거쳐 상반기중 개장될 예정이다.


한편 다국적 유람선 전문기업인 스타크루즈는 12일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카지노 유람선 출항을 계획하고 있어 선상카지노 설치허용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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