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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4년 뒤 제2카지노 오픈…연내 설계 등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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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자료사진. 


강원랜드가 앞으로 4년 내 제2카지노 영업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를 위해 최근 제2카지노 설계사업자 선정절차에 돌입, 올해 카지노사업 확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1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제2카지노 영업장이 이르면 오는 2028년 개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예상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유일한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 카지노의 영업규제를 완화하면서 제시됐다.




문체부의 규제완화는 영업 제한사항 변경을 허가한 것이다. 이에 강원랜드는 약 1만 5000㎡ 규모인 카지노영업장을 2만여 ㎡ 가량으로 넓히고, 기존 200대인 테이블게임도 50대 더 늘린 250대로, 머신게임기도 1360대에서 250대 더 많은 1610대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외국인 전용 게임구역 베팅한도 역시 최대 30만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되는데, 이로써 강원랜드는 국내 외국인 카지노 수준의 영업규모를 키울 기반도 마련, 국내외 고객을 모두 확대할 복안을 마련했다.


강원랜드는 이 같은 영업규제 완화에 따라 기존 카지노 운영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제2카지노 영업장을 마련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취재결과, 강원랜드는 특히 기존부지를 활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카지노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 강원랜드는 제2카지노 설계를 맡을 사업자를 발굴해 선정하기 위한 자체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는데, 구체적인 용역관련 절차는 조달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흐름대로면 강원랜드의 제2카지노 영업장 설계사업 절차는 이르면 연내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런 흐름 속에서 연간 카지노 이용객이 향후 약 25% 가량 확대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작년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객이 약 240만 명(일평균 약 6000여 명)인데, 앞으로 규제완화 시 연간 입장객 3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뉴스1>에 “카지노 영업장 면적과 테이블게임기 등이 기존대비 4분의 1 이상 증가하면서 이용객도 그만큼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글로벌 복합리조트 비전을 내건 만큼, 그에 따른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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