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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2분기 흑자전환 전망…카지노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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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을 이뤄낼 전망입니다.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제주 국제선 노선 확대와 주요 연휴 효과가 추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증권가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은 1122억원(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 카지노 실적 '껑충'


카지노 부문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분기 드랍액(카지노에 베팅된 총금액)은 4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문객 수는 8만6700명으로 37.9% 늘어날 전망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홀드율(카지노 수익률)이 16.2%로 전년 동기 대비 7.0%p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제주 국제선 항공노선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호텔 부문 역시 호조를 보일 전망입니다.


객실점유율(OCC)은 62.3%로 전년 동기 대비 4.7%p 상승하고, 평균객실단가(ADR)는 25만75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증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크루즈 등 하이엔드(고급) 여행상품의 효과도 실적 개선에 한몫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선 확대·연휴 특수 '겹경사'


증권가에서는 제주 국제선 노선 확대와 중국, 일본의 주요 연휴 효과로 실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3년 4개월 만에 도쿄(나리타) 노선이 재개됩니다.


중국의 경우 베이징, 대련, 하얼빈, 선전 등 주요 도시로의 노선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는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치도 고무적입니다. 올해 1~6월 누적 외국인 입도객은 90만7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78만4000명)보다 15%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인 입도객은 5월 누적 55만3000명으로 2019년 상반기(45만6000명)를 이미 초과했습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3분기 여름 성수기, 9~10월 중국 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 8월 일본 오봉절 등 주요 시기에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8% 증가한 4759억원, 영업이익은64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예상보다 중국 확대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고는 있지만 기본 체력 증가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실적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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